49억투입 2,962㎡ 도내최대규모
50여개 놀이-스포츠시설 갖춰
유시장 사고예방 철저 당부해

정읍시 문화광장에 조성중인 복합 놀이시설‘천사 히어로즈’준공이 다음달로 다가온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약 49억 원을 투입, 도내 최대 규모(연면적 2천962㎡)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타워클라이밍,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여 종류, 50여 개의 놀이시설과 스포츠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0일 신축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시설 내·외부를 꼼꼼하게 둘러보고 어린이들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건설 현장 관계자 격려와 사업계획에 따른 견실한 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 업체 측은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 시장은“천사 히어로즈는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라며 “준공후 본격 운영되면 내장산문화광장의 관광 거점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