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12곳 개인부분 12명 뽑혀
진안 임미정 도내 첫 특별승진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강희상)은 2019년도 NH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자로 전북 관내는 사무소 부문 12개 농·축협, 개인부문에 12명이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7월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사무소는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부귀농협(조합장 직무대행 김경춘) 7개 농협이고, 우수사무소는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3개 농협이며, 일반보험부문 우수사무소는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2개 농협으로 전북 12개 농협에서 사무소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오수관촌농협과 장수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금상 유영철(구천동농협), 은상 최운임(동김제농협), 동상 이은선(황토현) 유태형(정읍농협) 유미숙(익산농협) 우수상 류미옥(황토현) 김란희(오수관촌농협), 신인상 고자순(부귀농협) 안영희(황토현농협) 이선정(진안농협)이 종합부문에서 수상을 확정했다.

또한 일반보험부문에서는 동상 김영산(전주농협), 우수상 홍경욱(전주농협)을 포함하여 12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구천동농협 유영철 과장이 은상(2017년) 금상(2018년)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수상했고, 동김제농협 최운임 상무가 2013년부터 7년 연속 연도대상에 수상했으며, 황토현농협에서 3명(동상 이은선, 우수상 류미옥, 신인상 안영희)의 수상자가 배출된 것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연도대상 수상자 명단에 없는 임미정(진안농협)은 지난 2018년 은상에 이어 금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나 특별승진전형(보험 3년간 실적, 전국 2명 수상)으로 확정, 중복수상 배제되었지만 전북에서 최초로 특별승진을 해 부러움을 받고 있다.

강희상 총국장은 “작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여건상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농협사업과 농협발전에 크게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2020년에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농·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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