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2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휴원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 코로나19의 확산·진정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수목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리며, 휴관기간에 보다 더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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