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점심 시차 운용
회의 보고는 서면으로 진행

전북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인 4월 5일까지 임직원들은 특별 복무에 들어는데,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점심시간 시차 운용을 시행한다.

또 간담회와 업무협의, 이사회, 총회 등을 연기하고 대면회의와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업무협의는 전화와 이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하고 회의나 보고는 서면으로 진행한다.

단 불가피한 출장과 식사시에는 최대한 상하급자가 동행하지 않도록 조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고 사적모임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전북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에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체육인들도 정부 지침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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