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폐회 추경 9,040억 확정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8,322억 원보다 718억 원(8.63%) 증액된 9,04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방역 및 물품 지원에 14억 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101억 원, 취약계층 지원에 69억 원,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운영지원에 44억 원으로, 총 228억 원이 확정되었다.

온주현 의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관련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더불어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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