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60대가 사망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A(60·여)씨가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원광대병원에서 숨졌다.

대구에서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26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원광대병원 국가지정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이송 당시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다.

A씨는 중증 폐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격리치료를 받아 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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