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시청 8층 재난안전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운영제한 행정명령대상 재난관리기금(긴급지원금) 신청을 위해 시설 운영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전북도의 재난관리기금 관련 신청서류 등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청자들이 현장에서 불만을 토로하고 재방문을 하는 등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 취지를 무색케 하는 행정으로 인해 큰 혼란을 빚었다./이원철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업체들에게 긴급지원금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24일 전주시청 8층 재난안전실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시설 운영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신청자들은 전북도의 재난관리기금 관련 신청서류 등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류미비로 헛걸음하는 경우가 속출한데다 그렇찮아도 비좁은 재난안전실에서 전주시내 모든 대상업소 신청을 한꺼번에 받다보니 난장판을 무색케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한편 재난관리기금 신청은 24일부터 이틀간이다. /이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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