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육회(회장 김병이)는 현재 신종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24일 군수실을 찾아 휴대용 손 세정제 2,000개(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체육회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손 세정제 1,500개를 기부하고, 500개는 26일 임실 재래시장에서 군체육회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김병이 회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임실군민의 개인위생에 도움이 되고자 휴대용 손 세정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나선 체육회에 감사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