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더홈 소룡점(대표 안명진)은 24일 군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간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안명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주민의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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