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북으로 옮겨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온 확진자 가운데 109명이 치료가 끝나 대구로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이날 퇴원해 대구로 귀환했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정부 생활 치료시설인 김제 삼성생명 전주연구소에서 7명, 감염병전담병원인 진안의료원 5명, 군산의료원 3명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구 이송환자들이 경증환자여서 순조로운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남아 있는 확진자들도 최선을 다해 빠른 시간안에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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