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건강-관광도시 육성
어촌뉴딜-도시재생등 추진

안호영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9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꾸려진 진안군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국도 26호선 소태정고개 국도 구조개선과 국도 30호선 진안 백운~임실 성수 2차로 개량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제시했다.

진안군의 산림, 역사문화, 생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산림·건강·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비전도 내놓았다.

안 예비후보는 신광재 일원 복합 휴양 레저단지 조성계획 수립과 홍삼한방타운과 연계한 마이산 치유농업 치유관광 복합단지 조성, 치유숲길·자연풍경길·고원길·마실길·용담호 오색길 조성, 진안고원 플라워밸리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이산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 AR/VR 컨텐츠 제작, 진안 가야문화유적 복원·정비 등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무진장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과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강마을 재생사업) 등을 통해 농가소득 안전과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진안발전과 주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진안읍 도시재생 추진과 마을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글로벌센터 건립, 하천·교량·생활도로·저수지·하수관로·재해위험지구 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안호영 예비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진안군의료원의 국(도)립화를 모색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확대 및 특화거리 조성 △진안고원행복상품권 발행규모 확대에 따른 경비 지원, 경영애로 1:1 현장컨설팅 강화를 제시했다.

이밖에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진안군 등 도내 시군을 위해 단계별 특례지원을 위한 법제화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진안군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약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모으면 진안군은 경제, 문화, 복지 면에서 실질적인 호남의 탑클래스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반드시 집권여당의 재선의원이 되어, 진안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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