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확산 밑거름될것"

김광호 전 대한적십자가 전북도지사 회장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이사진 전원 만창일치 추대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전 대한적십자사전라북도지사 회장에 재직하며, 각종 재난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또 사회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에 나섰으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하는 수장이 됐다.

김광호 이사장은 “최근 자원봉사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잇도록 밑거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제5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임원들도 사회적 인식과 요구에 걸맞는 자원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도 신속한 해결을 위해 방역, 마스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된 흥건사 대표인 김광호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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