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도당 "정부대택 현실과 동떨어져··· 국채발행 필요"

정의당 전북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예산으로 191조원을 즉시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염경석, 오형수, 정상모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도당 관계자들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경제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당장 GDP 10% 규모인 191조원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슈퍼 추경을 세우려면 국채 발행이 필요하다”면서 “이 안에 동의한다면 후보들이 국채 발행에 동의 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

도당은 코로나19 대책으로 해고 금지, 재난휴업 기본소득 즉시 지급, 영세자영업자 기존 대출금 유예 및 감면, 영세자영업자 무심사·원스톱 코로나 대출 실행, 재난 유급 육아휴직 부여 등을 제시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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