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달빛내륙철도 ‘장수가야역’신설, 2022 전북가야 방문의 해 추진 등을 통해 ‘더 잘사는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후보는 27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7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장수군 총선공약을 제시했다.
 
안호영 후보는 장수군의 낙후지역 발전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달빛내륙철도 ‘장수가야역’ 신설 추진 △장수 천천~진안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익산~장수 고속도로 천천 하이패스IC 개설 △장수~천천 도로 개량 국가계획 반영 등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2022 전북가야 방문의 해 추진 △가야역사문화길 및 산림레포츠 숲길 조성 △가야왕국 홀로그램 테마파크 등 관광상품 개발 △백두대간 육십령 산악정원 조성 △산서 호국공원 조성으로 장수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박2일 산림·역사·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안호영 후보는 이와 함께,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진장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장수군 광역농산물 공판장 건립을, 산림·산촌·임업 지원방안으로 △임업직불제 도입 △무진장 귀산촌 및 산촌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2021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2021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유치를 추진할 것임을 피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확대 및 특화거리 조성 △장수사랑상품권 발행규모 2배 확대에 필요한 경비 지원 △경영애로 1:1 현장컨설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안호영 후보는 이밖에 무진장 버스준공영제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수군민의 교통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수군 등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단계별 특례지원을 법제화하는 것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호영 후보는 “장수 군민에게 제시한 공약을 이행해 장수군을 어느 자치단체보다 잘 살고, 오랜 기간 성장세를 구가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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