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27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청 공무원들과 사회복무요원, 군청을 찾은 주민들까지 더해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도 자발적 헌혈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헌혈은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헌혈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결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이때 작지만 큰 실천으로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돼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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