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10%로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에 따라 상품권을 구매하고자 은행에 대기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종이상품권은 오는 4월 6일부터 판매한다.

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소비 진작을 위해 이번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는 구매한도가 개인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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