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250여개의 소독제 나눔을 실천했다.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기임을 감안하여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주군 생활지원사 132명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5개 기관 및 1,3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소독제 나눔을 함께 실천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최근 소독제 품귀 현상으로 애가 타는 어르신들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드릴 수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방역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이와 함께 완주군 관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80여곳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초부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셀프 손 소독제 1,5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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