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의 관리 상태 ▲기타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개표소)를 비롯한 48개 대상에 대하여 소방시설 등 점검을 실시하여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 등을 통해 선거 전 안전조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개표소 관계자들도 자율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