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도모키 위해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라이브 연수’를 추진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연수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하고, 온라인 가정학습의 기반과 교원의 온라인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라이브 연수는 도내 초·중·고 교원들에게 ‘오늘의 교실(http://school.jbedu.kr/edu-g)’라이브 방송 채널을 활용해 제공한다.

주요 연수내용은 이야기로 나누는 원격수업, MS팀즈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 구글 기반의 온라인 수업(기본편),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사례편) 등이다.

학생의 학습콘텐츠 활용, 콘텐츠 관련 과제 또는 활동 수행과 함께 교사의 확인 및 피드백의 과정을 소통 중심으로 구성한 ‘이야기로 나누는 원격수업’, MS팀즈·구글 행아웃·클래스룸 등의 화상수업 도구의 가입부터 활용까지를 준비하는 기본편, 온라인 쌍방향 수업의 사례 중심으로 실제 교원들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편을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 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형태를 제공해 각 학교에서 학습자의 온라인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다양한 원격수업 형태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김갑식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도내 교원의 온라인 가정학습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맞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효과적인 온라인 가정학습 체제를 준비해 학생과 교원의 온라인 수업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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