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관련 2건 상정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1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늘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226회 임시회는 신영자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2회 추경예산안 등 2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신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이 발생한 현 상황에 맞춰 군산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사회재난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 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중신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예산편성 사유가 발생해 긴급추경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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