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정의당 최영심(비례)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의 조속한 복귀와 센터 정상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이 파면된 이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 몫”이라며 전북지원단장의 복귀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전북지역 284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 센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지원단장 부재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지부는 하루빨리 지원단장을 복귀시켜 정상 운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전북도가 3월말까지 제반사항을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전북지원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지부의 오만함”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지부는 복무규정 불이행과 겸직 금지 제한 위반을 근거로 A 전북지원단장을 파면 조치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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