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한옥마을과 객사길 등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운동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외부보다는 문고리, 로비, 승강기 등 접촉이 많은 부분을 중심으로 생활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을 독려했다.

시는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92개 구간에서 공공기관, 단체, 소상공인, 공동체, 시민 등 1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섯 번째 전 시민 일제 소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방역을 집중 추진하고 특히 고속·시외버스 내부소독에 집중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막대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한옥마을과 객사길 등 상가밀집지역에 대한 소독을 추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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