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정부로부터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초기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전주대 기술지주회사와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엔절투자클럽의 투자연계와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한 판로개척 세미나, 국내전시회 지원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단도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여 유망기술 창업자 및 연구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2020년 4월 1일 이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해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063-220-2840)으로 하면 된다.

최은복 단장은 “그동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수행해온 노하우와 전주대의 인프라, 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239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창업 77건, 시제품 제작 지원 104건, 투자연계 27건(18억 7,000만원)을 달성하며, 다수의 기술창업기업 및 연구기업을 육성해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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