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장기요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전주시 중화산동 요식업체 골때리네(대표 김순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여신·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규 대표는 “내수 경기에 민감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세가 더욱 심하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영업시간 단축 등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우리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교육서비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신규자금 신속지원 및 금리우대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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