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은 치과 확장 이전 및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예수병원 치과는 예수병원 1주차장 옆 권익수기념 행정동 3층에 80평 규모로 확장해 환자의 편의를 위한 넓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치과는 송윤관, 최현미, 안주남 등 3인의 치과 전문의가 보철(틀니, 브릿지, 심미보철), 치주(잇몸치료), 보존(충치지료, 신경치료, 소아치료), 임플란트를 담당하고 있다.

또 임연실 팀장을 비롯한 4인의 치위생사와 치과 기공사 1인 등 모두 9명의 의료진이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관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콜센터는 새롭게 강화된 진료 예약, 편리한 콜백(Call Back) 서비스 등 다양하고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수병원 콜센터 10명의 직원 중에는 장애인 직원이 8명이며, 그중 중증 장애인이 2명이다.

예수병원은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예수병원을 모토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지속해서 채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피엠시에스에서 장애인 직원 8명을 파견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1974년에 개설된 예수병원 치과가 처음으로 확장 이전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환자 경험 중심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환우를 섬겨 다시 찾게 되는 예수병원 치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