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 전무)와 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김덕경)는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의료진들에게 KT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남원∙군산의료원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뿐만 아니라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확진자 치료를 돕기 위해 전북도에서 지정한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의료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유용규 상무)과 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 위원장(김덕경)은 1일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필요로 하는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개와 라면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KT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졸업, 입학 등 학교 행사가 취소∙간소화됨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도에서 전개한 ‘화훼농가 돕기 꽃 사주기 운동’과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