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공신력 있는 자료에 근거,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코로나19: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이 발간됐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공포감이 뒤덮고 있는 시기에 맞춰 이 책은 지난 1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및 하루 1천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지만 저자는 막연한 공포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내고, 꾸준하게 정보를 습득하는 일을 강조하고 있다.

제1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이 신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룬다.

제2장은 바이러스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을 알아보고, 제3장은 바이러스가 유행한 주요 지역인 중국, 한국, 이탈리아, 이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살펴본다.

제4장은 우한이라는 도시에 대해 살펴보고, 제5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코로나 관련 사건을 정리하고 있다.

저자 타일러 J.모리슨은 미국의 논픽션 작가로 평소 정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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