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유세가 시작된 첫날 ‘완진무장에 새 희망을’ 만드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됐다”며 “유세 첫날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더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가 4개 군의 복합 선거구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공약을 내놨다.

완주지역은 ▲완주 축구센터 신축(구장4면, 생활체육시설)과 ▲삼례 문화특화도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혁신도시 연수클러스터구축, ▲수소경제 혁신성장클러스터, ▲감 특구 지정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무주는 ▲안성-적상-장계간 국도19호선 확장, ▲무주-태권도원간 개량 4차선 확장, ▲칠연지구 관광레저휴양도시 기반시설 조성, ▲태권도사관학교 유치,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 등을 내놨다.

진안은 ▲군립도서관 건립, ▲마이산 권역 국가정원 조성, ▲용담댐 주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용담댐 수몰민 보상제도 전면 재검토(현금보상 실현, 마을하수시설 확대), ▲한방산림치유개발센터와 산림문화 체험관 등을 공약했다.

장수는 ▲농축특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가공산업육성, ▲농산물 최저가보장제도 법제화 추진, ▲육십령 지방산악정원 조성, ▲임기내 장수향교 국보승격 추진, ▲장수읍 진입고속도로 신설, ▲승마헬스힐링 특구 조성, ▲곤충산업 육성으로 소득원 분야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임 후보는 “지역에 맞는 공약 설명 토론회 등을 통해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싶지만 안 후보의 불참으로 소중한 기회가 무산되고 있다”며 “안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해 공정한 정책대결을 펼쳐보자”고 토론회 참석을 재차 요구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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