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139곳(완산 106곳, 임실 33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주시 완산구 관내 106곳(투표소 86곳, 사전투표소 19곳, 개표소 1곳)과 임실군 관내 33곳(투표소 20곳, 사전투표소 12곳, 개표소 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요령 안전교육 등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조사 결과 양호는 137곳, 불량은 2곳으로 나타났다.

불량으로 확인된 2곳에 대해선 조치 명령 후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안전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시민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검에 나섰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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