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중간지원센터와 청소년 자치문화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이용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본격 선거 활동에 돌입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교육공약 ‘마을교육공동체편’을 발표했다.

이용호 의원은, “최근 일부 지자체(서울 노원, 경기 화성 등)에서 학교 교육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교육 분야에 직·간접적인 지원과 참여를 늘리고 있다.

지역사회도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다양한 기관들의 교육참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사회 자체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인적·공간적 교육자원을 모아 지역과 마을에 기반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이를 학교나 청소년과 연계하여 활동하는 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중간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자치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마을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마을 내 교육력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 자치문화공간’을 확보해 소비·문화 공간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 입성해 올해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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