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 의원이 신임 진안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진안군의회는 지난 3일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위원 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에 7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부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은희 부의장의 유고로 궐위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부의장 직무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행정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이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됨에 따라 운영행정위원회는 부위원장인 김광수 의원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우규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배려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의장님을 보좌하고, 의원들이 화합과 단합 속에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안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진안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를 견제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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