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상주단체 육성등 7개
사업 20억5천만원 규모 진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문예진흥사업 2차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문예진흥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창작공간 지원, 소극장 지원,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으로 총 7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20억 5천6백만 원이다.

단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물리적 거리두기 강화와 해외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심사가 잠정 연기됐다.

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심사는 7일 진행된다.

도내 창작공간 운영시설을 갖추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2억 5천만 원이며 6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6개팀이 지원했다.

소극장 지원사업 심의는 9일 예정됐다.

도내 민간 소극장 지원을 통해 창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2억 4천만 원이며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6개팀이 지원했다.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심의는 10일 진행된다.

도내 등록을 완료한 민간 문화시설(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1억 원이며 6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7개팀이 심사에 참여한다.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 심의는 우선 1차 심사로 1.5배수를 선정한 후 8일 공개된다.

이후 13일 2차 심사가 이뤄진다.

선정된 단체는 하반기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페스티벌 형식으로 통합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지원금은 4억 4천만 원이며 단체별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단체는 1차 심사 후 공개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지원 사업 심의는 14일 진행된다.

야외상설공연을 운영할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1억 6천만 원이며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2개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심의는 16일 예정돼 있다.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활성화와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5억 7천 6백만 원이며 단체별 최소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된다.

도내 공연 단체는 지역의 공연장과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면 되며 올해는 18개 팀이 지원을 한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230-7431~3)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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