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오는 24일까지 2주일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또 우석대는 오는 27일부터 순수 실험·실습·실기 교과목과 10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에 대해 강의실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우석대는 이번 학기 종강을 1주일 연장하며, 휴무일로 인한 보강은 온라인 등을 통해 자율 보강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강의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은 추가 연장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학생이 안전하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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