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은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20일 까지 2020년 봄철 산불방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삼계면은 임실군내에서도 산불 발생이 잦은 지역으로, 임실군 남부권에서 가장 많은 산림면적을 소유하고 있다.

산지가 험해 임실군에서도 산불취약지역으로 거론되는 곳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 경계근무가 추진된다.

삼계면은 산불방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근무복장과 모자를 구입, 보급함과 동시에 초기 신속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노준환 삼계면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산불 발생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비상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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