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22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건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근거 조례안 제정과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예산편성 사유 발생으로 27만 군산시민 모두에게 동일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경 1조3718억3000만원 보다 201억 원(1.

5%)이 증액된 1조3919억3000만원으로 20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경구 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위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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