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광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신임 전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6일 도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5일 이광수 중앙당 조직국 부국장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이광수 사무처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통합당 대표 비서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 민주당 중앙당 노동대외협력국, 조직국, 사무총장실 부국장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실 3급 행정관을 역임했다.

민주당 전국 시도당 최연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이 사무처장은 정책과 조직 업무에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광수 사무처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고향인 전북에서 사무처장직을 수행하게 돼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며 “전북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전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전북 도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이 되는 전북도당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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