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한국당)이 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6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와 호남, 대구·경북(TK)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오는 7일 전주와 전남 광주를 방문, 영·호남 화합과 지역주의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한국당이 호남권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반 유세에는 원유철 한국당 대표 및 정운천(국민통합단장)·이종성·조수진·전주혜·이용 비례대표 후보 등 호남출신 5명, 한무경·조명희 비례대표 후보 등 대구·경북 출신 2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역 광장에서 거리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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