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10일까지 이‧미용업소 62개소, 숙박업소 22개소, 목욕업 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미용기구 소독 여부, 요금표 게시 여부 및 부당요금 징수금지, 객실 침구 등 청결유지, 레지오넬라 관련 수질검사 실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과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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