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군산만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빛 공해 없는 쾌적한 야간경관 형성을 위해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현황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금강연안과 근대역사지구, 도서지역 등을 포함해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명소에 대한 특색 있는 야간경관 연출과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경관조명과 연계한 야간경관 체험코스 개발 등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철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야간경관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주야간 쾌적하고 안전하며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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