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公-중진공 등 4개기관
기술개발-해외마케팅 등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송재연)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우리은행 전주금융센터와 ‘전북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수출 부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공동지원하고, 특히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및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수출활성화 촉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및 보증지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 수출바우처사업, 인력 양성에 집중하며,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우리은행은 각각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입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이뤄졌다.

송재연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수출 유관기관 및 은행이 지원 필요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지원함으로써 기관별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공사도 더 많은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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