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7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6명을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9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복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9명, 한의과 5명, 치과 2명 등이며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은 도서지역인 위도보건지소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과 2명을 배치해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공백을 최소화 했으며 치과 1명과 한의과 1명도 배치해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의 주민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군민들이 보건기관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항상 친절한 마음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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