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군 윤준병 후보(민주당)가 지난 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로부터 ‘국민 문화예술 후보’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윤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직접 인증서를 건넨 이범헌 예총회장은 “윤 후보가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었다”며 “문화예술 창작 지원과 국민 문화 향유권 보장을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였기에 이처럼 인증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예총 명의로 윤 후보와 함께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10개 분야에 복합문화예술 시설을 포함하도록 하는 관련 규정의 개정과 예술인복지법 개정, 문화예술지원 기금의 설치·모태 펀드 조성 등의 구체적인 조항이 문화예술진흥법에 포함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남북교류와 동북아 평화체계 구축 및 한류의 세계화에 문화예술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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