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선대위 전북 방문
성지수 기후위기 정책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 앞두고 녹색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북을 찾아 “21대 총선을 기후위기 선거로 규정, 전북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시간대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나 호주 산불은 우리가 이미 기후위기 시대의 한 가운데 들어섰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기후선거가 얼마나 필요한 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기호 3번 성지수 후보는 “이런 위기 속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인데 전북의 국회의원 후보 중에는 고민과 대책을 말하는 분이 없는 듯하다”며 “너도나도 내놓는 ‘토건’ 공약이 전북 청년의 일상과 기후위기를 막을 수는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으로 모두를 위한 도시, 모두를 위한 주거가 필요하다”면서 “사회가 책임지는 돌봄과 의료, 기본소득을 통한 전환 사회의 안전망 확보, 회복력을 갖춘 도시, 적게 이동하는 일상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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