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강주용)는 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570만 원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공노 전북교육청지지부장 강주용, 사무국장 박종훈, 조직부장 고영진, 홍보부장 이병호, 서미선 사무차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완수, 사무처장 서영숙, 모금팀장 양효경, 대리 김유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주용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장은 “대다수 조합원이 참여한 특별성금이 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전 조합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웃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산별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소속돼 조합원이 2,200명이르며 전국 250여 개 지부 중에서 두 번째로 큰 지부로 민주노총에 소속돼 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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