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는 8일 전북경찰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범죄 피해자 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경제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사는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의 권익 신장과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2007년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된 범죄 피해자 가정 25곳에 전북경찰청의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아름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구호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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