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에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특별지원 접수창구를,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집중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 경영자금은 전년도 1~3월과 금년도 1~3월 비교,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50만원씩 지원, 임대료 지원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월 임대료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월임대료 50% 최대 60만원(월 20만원)을 지급하게되며, 공공요금 지원은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분의 공공요금 60만원을 정액(월 20만원)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인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장에 두루누리 지원금 등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게 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기존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에서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상향하고, 카드매출액의 0.8%를 사업장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8년도 카드수수료 지원을 5월 말까지, 6월부터는 2019년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눈덩이처럼 커지는 피해를 시에서는 현실적인 도움 방법을 다양항게 마련하고 있다면서, 동에서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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