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강래 남원․임실․순창 후보자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강래 후보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이날 전북도당 선대위는 더불어시민당과 공동공약 발표와 전체회의를 갖고 “전북현안 해결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넘는 제1당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특히, 남원 최대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첫 번째로 통과시키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래 위원장은 “전북 10개 선거구중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이 가장 어려운 곳”이라며 “지금 부동층이 민주당으로 결집하고 있는 만큼 선거에서 꼭 승리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원팀이 되어 전북에서 10석을 모두 석권하자”며 “이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탄소법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북 성공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수소산업의 메카, 동북아 금융허브를 전북의 3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행사 후 남원 공설시장으로 이동 후 집중유세에 나섰다.

선대위 회의에는 이강래․안호영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김윤덕․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박병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지홍․신대용․정성균 공동선거대책부위원장, 이한기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국주영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민당은 우희종․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전용기․양경숙․김상민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함께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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