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 전북지역본부 회원지원반(반장이병구),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임실군 신평면 월천리 일대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지주대 설치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 됐다.

이희운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주간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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