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0일 혁신기반 공정개선 사업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혁신기반 공정개선 사업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일환에 따른 것으로, 소기업 제조업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산학연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공정개선 사전 컨설팅 교육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컨설팅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계획서 작성 방법과 사업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이달 말 대면평가(27~29일)에 대비한 평가 절차와 내용도 공유했다.

특히, 경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조사 후 참석 인원을 최소화, 지정 좌석을 배정하고 좌석 간 안전거리를 유지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와 교육이 연기되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까지 더는 뒤로 미룰 수는 없다”며 “이에 지금의 위기를 기술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세부사업으로 공정개선 지원사업 외에도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과 시험분석비용 지원사업을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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