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후보들이 12일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와 더불어시민당은 12일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두 당이 전북도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한병도, 이원택 후보 등이 참석했다.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는 이종걸 공동선대위원장과 신현영, 김홍걸, 권인숙, 강경숙, 양경숙, 권지용, 조정훈 후보 등이 나왔다.

양 당은 “두 당이 전북도민과 하나로 똘똘 뭉쳐 전북 성공시대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며 “지방소멸 방지 및 인구 유출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으로 전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도 약속했다.

또한 제3 금융중심지 지정, 탄소법, 공공의료 대학원법,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성공,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 등 전북 숙원사업 해결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전북도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도민이 힘 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일꾼으로 써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시민당 후보들은 “21대 총선은 지역구 의원 못지않게 비례당을 뽑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파트너는 더불어시민당 뿐”이라며 “더불어시민당이 진품이라면, 열린민주당은 짝퉁”이라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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